안녕하세요^^. 도통 바쁘고 치져서 제대로 된 포스팅을 관리하지를 못하겠네요 ㅎㅎ 오늘도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다 깜빡 졸아 20분 정도 지나쳤답니다. 그래서 처음 보는 하양쪽 풍경을 보고 어리둥절 하다 후다닥 내려 반대편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.
몇 일 전에도 15분 정도 졸아 지나쳤었는데, 어찌 가면 갈 수록 조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군요. 그래도 기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, 집에 돌아오면 귀여운 해로가 있어서 그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. 요새 컴퓨터는 HDTV를 송출해주는 TV역할만 수행하는군요^^.

위 애가 해로입니다. 나중에 암컷 새를 한 마리더 챙겨올 생각이기 때문에 해로로 이름을 지었습니다. 얘는 수컷이거든요^^. 나중에 암컷은 백년 이나 백련으로 이름을 지어주려고 합니다. 전자는 약간 욕하는 듯한 어감이 있어 후자가 될 것 같습니다. 나름 식객에서 진수성찬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것이죠. 얘 정말 똘똘합니다.
아래 사진은 손 안에서 잠든 사진입니다. 머리 혹은 목 부근을 긁어주면 그 새 눈을 감고 스르르륵 배를 깔더군요^^.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.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손이 있으면 어디든 날아가 찰싹 달라붙는 군요. 다만 좋지 않은 점이라면 먹을 것을 먹고 나면 10분 마다 배설을 한다는 점이랄까요. 새장에서 꺼내어 같이 놀아 줄 때는 휴지를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은 없군요.
어제와 오늘은 부메랑까지 잘 하더군요. 손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서 일까요. 손에 올라오면 쓰다듬어 준다는 사실을 이제 완전히 알아 버린 것 같습니다. 멀리서라도 손이 보이면 곧잘 날아와 배를 깔더군요^^. 그리고 안 놀아주거나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"왜왜왜왜왜~" 하는 듯이 삐릭삐릭 거리기 까지 합니다.
사실 닭머리 닭머리 하여 조류의 머리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제가 볼 때는 그래도 꽤 수준 이상인 것 같군요 ^^; 최근은 해로 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. 오늘은 이만 소개를 마치며 물러갑니다.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^^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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